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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 로펌비서/법무법인 세종/로펌 면접 + 합격팁(서류)

면접 후기

by 제ㅇㅣ블리 2020. 3. 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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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로펌 비서 면접 때 받았던 질문***

- 자기소개해보세요

- 인턴 경력을 보니, 로펌 비서 직무와는 연관이 없어보이는데 지원한 이유?

- 로펌비서를 하는데에 있어서 본인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 우리회사에 궁금한 것 있나요?

 

 

 

 

 

 

 

 

면접 당일, 지하철과 연결된 디타워 입구 쪽, 여기에서 좀 더 걸어간 뒤에 오른쪽으로 돌면 법무법인 세종 리셉션이 보인다 :) 

 

 

법무법인 세종은 내가 면접을 보러갔던 로펌 중에 가장 건물이 으리으리했다.

 

5호선 광화문 역과 연결되어 있는 디타워에 위치해 있는 법무법인 세종!

 

광화문역 3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다.

 

법무법인 세종의 안내데스크가 따로 있으며, 안내데스크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세종만 이용하는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프라이빗한 느낌을 받으며 면접장소라고 안내받은 층의 버튼을 누르고 혼자 가만히 올라가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이런 곳에 다니면, 왠지 모를 어깨 으쓱함과 자부심이 느껴질 것 같았다. 

 

면접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하다~하고 면접도 잘 보게 해주세요~ 여기다니고 싶어요~하면서 면접장소까지 설레며 갔던 기억이 난다.

 

면접대기 인원은 중간크기의 회의실을 꽉 채웠을 정도다.

지금 내 기억으론 나포함 15명이 면접대기실에 있었다.

 

가나다 순으로 한명씩 호명이 되면, 반대편에 있는 다른 조그마한 회의실에

들어가서 면접을 보게 된다.

 

법무법인 (유한)세종은 면접관 2명에 

지원자 1명이 면접을 보는 방식이다.

 

 

여담을 좀 하자면,

디타워 바로 옆에는 교보문고가 있다.

 

 

대학생 때 학교 가기 전에 새벽에 영어회화학원을 종로로 다녔었는데, 수업이 오후 늦게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교보문고를 들렸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더라

 

 

지금도 교보문고 근처를 가면, 법무법인 세종 면접을 봤던 당일날의 느낌이 생각난다. 

 

 

그만큼 정말 진심으로 법무법인 세종 로펌 비서 최종 합격을 꿈꾸며, 

면접에 임했던 것이 아닐까.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세종 면접을 떨어지고 그 이후에 봤던 대형로펌 면접에 붙어

나는 지금 현직 로펌 비서다.

 

 

앞선 면접들이 나에게 로펌비서는 이런 자질을 원하고 

나에게는 이런 강점이 있으니,

다른 지원자와는 차별화하여 

나를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서류 팁***

 

인턴경력보다는 대학교 때 했던 활동들을 주로 썼고,

인턴경력은 간략하게 쓰되,

구체적으로 어떤 액션을 했더니,

가시적인 어떤 결과가 나왔다를

번호를 달아서 썼다.

 

혹시라도 자신의 에피소드를 발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일기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나만의 업무일지를 간략히 기록하여

어떤 업무성과를 냈는지

기록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추후에 이직을 할 때 

좀 더 수월하게 서류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다.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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